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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칠곡 축협 이사 선거 억대 돈 뿌린 정황 의혹
돈 건넨 9명 모두 무투표 당선
출마 포기 2명,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부장·부지부장 선임
신용진   |   2022-11-24 [19:27]

▲ 경북 구미.칠곡 축산농협 전경  © 신용진


[뉴스메타=신용진 기자] 경북 구미·칠곡 축협 이사 선거에 출마한 조합원들이 모의해 두명의 이사에게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천만원의 돈을 주고 출마를 막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기에다 다른 댓가로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부장과 부지부장 자리에 앉히게 했다.

 

이들 9명의 조합원들은 금품을 건넨 대가로 무투표로 모두 이사에 당선됐다.

 

24일 익명을 요구한 경북 구미칠곡 축협 조합원은 "지난 3월경 구미칠곡축협 이사 9명을 선출하는데 당시 11명이 선거에 출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들 9명의 이사 출마자들은 한 사람당 1000만원씩 총 9000만원을 각출해 나머지 2명에게 각각 4000만원식 8000만원을 전달하고 나머지 1000만원은 이사 회의 등 공동으로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돈을 받고 이사 출마를 포기한 이들 두 명은 현재 전국한우협회에 구미지부장, 부지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시 축협 이사 출마를 포기한 댓가로 받은 자리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한편 구미칠곡축협은 지난 8월 일부 조합원들이 소에게 음식물 사료를 먹였다가 적발 돼 검찰이 이들에게 집행유예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구미시민 A씨는 "구미칠곡축협이 음식물 사료를 먹여 시민들을 불안하게 한 사건이 채 가라앉기 전에 축협 이사 선거에 억대에 가까운 돈을 뿌리면서 이사에 당선되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냐""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관계자는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내용은 확인해 줄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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